S&T대우,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 이어진다…매수-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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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12일 S&T대우에 대해 2분기 흑자전환 성공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S&T대우는 2분기 최대 매출처인 GM대우의 생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윤태식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S&T대우는 하반기에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GM대우의 생산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YF 쏘나타의 출시로 MDPS(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모터 적용 차종이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하반기 방산매출이 본격화되면서 3분기 영업이익률은 2분기보다 1.5%p 늘어난 6.0%를 기록하고, 4분기에는 7.0%까지 개선될 전망이다.
윤 애널리스트는 "뉴 GM 출범과 GM대우의 GM 그룹내에서의 역할론에 대한 불확실성은 존재하고 있다"면서도 "GM그룹 이외의 매출처 다변화 노력과 꾸준한 방산 매출 등으로 S&T대우의 성장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S&T대우는 2분기 최대 매출처인 GM대우의 생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윤태식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S&T대우는 하반기에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GM대우의 생산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YF 쏘나타의 출시로 MDPS(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모터 적용 차종이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하반기 방산매출이 본격화되면서 3분기 영업이익률은 2분기보다 1.5%p 늘어난 6.0%를 기록하고, 4분기에는 7.0%까지 개선될 전망이다.
윤 애널리스트는 "뉴 GM 출범과 GM대우의 GM 그룹내에서의 역할론에 대한 불확실성은 존재하고 있다"면서도 "GM그룹 이외의 매출처 다변화 노력과 꾸준한 방산 매출 등으로 S&T대우의 성장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