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사장 김지완)은 올해 연말까지 '서프라이스 CMA' 고객에게 은행 자동화기기(CD/ATM기)를 이용한 출금이나 이체 수수료를 24시간 전액 면제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을 통해 거래카드를 발급받은 계좌(Surprice CMA 포함)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오는 12월말까지 수수료를 면제 받는다. 내년부터는 별도 면제 조건에 따라 고객별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하나대투증권은 서프라이스 CMA 고객 감사 사은행사로 9월말까지 가입고객에게는 4.1% 수익률을 제공한다. 신규 가입자 선착순 2만명에게 24만원 상당의 ‘아하 잉글리쉬’ 온라인 영어학원 1년 무료이용권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증권사 유용준 홍보실장은 "서프라이스 CMA가 출시된 이후 최근 3개월간 신규계좌 개설 기준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등 고객들의 많은 인기를 끌었다"며 "이를 기념해 4.1% 우대금리 지급기한을 9월말까지 연장하는 한편, 24시간 이체.출금 수수료 무료 행사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