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휴대폰 부품 및 LED조명 전문기업인 한성엘컴텍(대표 고호석)은 올 2분기에 매출 627억원,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기 대비 44%,60% 늘어났다고 10일 밝혔다.당기순이익은 22억원으로 119% 급증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전체 매출은 1065억원,영업이익 61억원,당기순이익 32억원을 달성했다.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4%,순이익은 93% 각각 늘었다.이는 올해 초 개발된 고화소 카메라 모듈(CCM)과 발광다이오드(LED)조명,휴대폰용 키패드의 매출이 균형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지난해 1697억원의 매출을 올린 이 회사는 올해는 2000억원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