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전문기업 신성홀딩스(대표이사 회장 이완근)는 김균섭 전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김균섭 사장은 지난 1998년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국 국장, 1999년 산업자원부 기획관리실 실장, 2004년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2006년 주 남아공 대사를 역임했다.

회사 관계자는 "김균섭 사장은 지난 30년 간 통상산업부, 산업자원부 등을 거치면서 국내외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에너지전문가"라며 "대사시절에도 에너지외교로 역량을 발휘할 만큼 김 사장은 신성의 태양광 산업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판단해 사장으로 선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