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증시 보합에 상승폭 늘려…1227.8원(+5.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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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미 달러화 강세와 코스피 보합으로 상승폭을 늘리고 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50분 현재 전날보다 5.3원 상승한 1227.8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증시가 이틀째 조정에 나선데다 7월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미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전날보다 3.5원 오른 122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직후 환율은 조정 분위기 속에서 외인과 역외 참가자들의 매수세로 상승폭을 늘리지 못한 채 1220원대 중반서 횡보했다. 이후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보합세로 밀려 나면서 환율은 1228.5원까지 올랐다.
주말을 앞두고 결제 수요가 유입되면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네고 물량과 충돌하면서 제한적인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오전 11시50분 현재 전날보다 0.15p 오른 1565.19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 지수는 1.16p 상승한 510.42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935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환율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50분 현재 전날보다 5.3원 상승한 1227.8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증시가 이틀째 조정에 나선데다 7월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미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전날보다 3.5원 오른 122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직후 환율은 조정 분위기 속에서 외인과 역외 참가자들의 매수세로 상승폭을 늘리지 못한 채 1220원대 중반서 횡보했다. 이후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보합세로 밀려 나면서 환율은 1228.5원까지 올랐다.
주말을 앞두고 결제 수요가 유입되면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네고 물량과 충돌하면서 제한적인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오전 11시50분 현재 전날보다 0.15p 오른 1565.19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 지수는 1.16p 상승한 510.42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935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환율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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