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뉴스' 전유경 아나운서, 9월의 신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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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노무현 대통령 서거당시 유명세를 치렀던 와이텐뉴스의 전유경(28)아나운서가 9월의 신부가 된다.
전 아나운서는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두살 연상의 회사원 정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전 아나운서와 예비남편 정모씨는 2008년말 아나운서 아카데미에서 처음 만나 올 초부터 진지한 교제를 시작했다.
결혼식 후 두 사람은 푸켓으로 4박 5일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결혼을 앞둔 전 아나운서는 "하나님께서 자녀의 선물을 주신다면 3명의 자녀를 가지고 싶다"고 전했다.
전유경 아나운서는 결혼준비로 근무중인 와이텐뉴스에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다.
한편, 전유경 아나운서는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으며, 중학교 2학년 시절 MBC 드라마 '사춘기'에 출연한 바 있다. 이후 그녀는 아역탤런트로 활동하며 CF등에 출연했었다. 그녀는 지난해부터 인터넷뉴스채널 와이텐뉴스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지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소신있는 발언을 전해 '개념뉴스' '개념앵커'등의 별칭을 얻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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