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4일 EA와 공동 개발 중인 대규모 전장 일인칭슈팅게임(FPS) '배틀필드 온라인'이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는 실제 전장을 방불케 하는 배틀필드 온라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해당 기간동안 매일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배틀필드 온라인은 이번 테스트에서 새로운 전장과 전투 시스템 등 신규 콘텐츠를 대거 공개한다.

1차 테스트에서 공개되었던 세가지 전장에 이어 점령 미션을 수행하는 샤키와잘랄라바드라는 신규맵 2종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게임 중 유저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수 있는 전투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특히 분대 지휘관 시스템과 대규모 100인 전투 등 배틀필드 온라인만의 차별성을 확인시켜주는 게임 시스템이 주목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미니넷북, 아이팟터치, 배틀필드 온라인 티셔츠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