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마이크론, 실적에 이어 자산가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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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이크론이 반도체 경기호조로 실적 향상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보유 자산가치도 상승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하나마이크론에 따르면 이 회사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아산과 판교의 토지자산이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하나마이크론의 본사가 있는 충남 아산시 음봉면 지역 토지값은 지난해 아산신도시 분양 성공과 탕정지구 개발,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로 연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말 장부가 기준으로 148억원이던 아산 본사와 공장은 지난달 말 기준 시세가 282억원으로 배이상 올랐다.
이 회사가 경기도 판교에 보유하고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도 장부가 58억원보다 두 배 이상 상승한 127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 하나마이크론이 보유한 건물 120억원과 설비도 489억원, 자산주 70억원등을 포함할 경우 보유 유형자산평가액만 1000억원을 웃돌고 있다.
하나마이크론 관계자는 "아산 본사의 토지는 아산 삼성전자 복합단지와 5km 내로 인접해 있으며 판교 토지 또한 투자유망지역으로 가치가 인정된다"며 "반도체 경기회복에 따른 실적증대와 자산가치의 상승으로 회사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마이크론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33%씩 매출이 급성장했으며 올해는 반도체 경기회복에 따라 예상실적을 연매출 1652억원, 영업이익 82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최근 발표한 바 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3일 하나마이크론에 따르면 이 회사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아산과 판교의 토지자산이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하나마이크론의 본사가 있는 충남 아산시 음봉면 지역 토지값은 지난해 아산신도시 분양 성공과 탕정지구 개발,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로 연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말 장부가 기준으로 148억원이던 아산 본사와 공장은 지난달 말 기준 시세가 282억원으로 배이상 올랐다.
이 회사가 경기도 판교에 보유하고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도 장부가 58억원보다 두 배 이상 상승한 127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 하나마이크론이 보유한 건물 120억원과 설비도 489억원, 자산주 70억원등을 포함할 경우 보유 유형자산평가액만 1000억원을 웃돌고 있다.
하나마이크론 관계자는 "아산 본사의 토지는 아산 삼성전자 복합단지와 5km 내로 인접해 있으며 판교 토지 또한 투자유망지역으로 가치가 인정된다"며 "반도체 경기회복에 따른 실적증대와 자산가치의 상승으로 회사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마이크론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33%씩 매출이 급성장했으며 올해는 반도체 경기회복에 따라 예상실적을 연매출 1652억원, 영업이익 82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최근 발표한 바 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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