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밴드가 15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ETPFEST2009'에 출연을 확정했다.

'ETPFEST'무대는 서태지밴드에게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지난해 4년 반만에 돌아온 서태지가 선택한 8집 첫 공식무대였고, 올해는 8집 활동을 마무리 하는 공식무대가 될 예정이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1년간 호흡의 맞춘 서태지밴드의 호흡과 컨디션은 지금 현재 최정상"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태지만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서태지밴드는 현재 전국투어를 마친 후 바로 ETPFEST2009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심어줬다.

한편 ETPFEST2009에서는 서태지밴드 외에도 나인 인치 네일스(Nine Inch Nails) 림프비즈킷(Limp Bizkit) 킨(Keane) 등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