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기업들은 3분기 영업이익이 30% 정도 증가,2분기에 이어 '깜짝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정보기술(IT) 자동차 금융에 이어 3분기에는 철강 에너지 항공 해운업체들도 실적이 나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우증권은 2일 156개 상장기업의 3분기 영업이익 합계치가 19조4606억원으로 2분기보다 31.1%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우리투자증권은 29.8%,삼성증권은 23.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전력 LG디스플레이 포스코 등은 영업이익이 2분기보다 100%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