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서효림과 송중기가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의 새MC로 투입된다.

서효림과 송중기는 지난 7개월간 '뮤직뱅크'를 진행해온 유세윤과 박은영 아나운서의 바통을 이어 8월 7일부터 MC를 맡게 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 두사람은 통통 튀는 매력과 호감가는 외모를 지녔다"며 "예능에 대한 끼도 넘쳐 '뮤직뱅크' 새얼굴로도 손색이 없어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서효림은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잘했군 잘했어', 송중기는 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 '트리플'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한편, 유세윤과 박은영 아나운서는 31일 '뮤직뱅크' 방송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