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가 출간한 다이어트 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 '독한 것들의 진짜 다이어트'의 본문 내용중 일부를 한경닷컴을 통해 연재합니다.

잘못된 정보로 몸과 마음을 상하게 하는 다이어트가 아닌 국내 최대 다이어트 커뮤니티 '성공 다이어트/비만과의 전쟁' 73만 명 회원이 검증한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을 제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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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cm 몸무게 60kg → 46kg
직업 주부 비만도 과체중(위험체중) 목표 체중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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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요법

임신했을 때 60kg이 넘었고, 출산하고 6개월쯤 지나니까 10kg은 빠졌는데 나머지 10kg은 그냥 남아 있는 거예요. 아이를 키우면서 운동하기도 쉽지 않고 10kg을 떠안고 살았죠. 그러다 더 이상 이렇게는 안 되겠다 싶어 살을 빼기 시작했습니다. 이소라 다이어트를 매일 열심히 했고, 주말 중 하루는 신랑이랑 아기랑 함께 동물원이나 공원같이 넓은 곳에 가서 세 시간 정도씩 걸었어요.

식이요법

굶는 건 절대 못 참기 때문에 하루 세 끼 다 챙겨 먹고, 대신 군것질을 끊고 탄수화물 섭취량도 예전보다 줄였습니다. 예전에는 두 그릇씩 먹었거든요. 요즘에는 한 공기보다 조금 적게 먹어요. 배고프면 나물이나 국 등을 싱겁게 조리해 많이 먹었습니다. 오전에는 대체로 많이 먹기도 하지만 저녁은 7시 이전에 가볍게 먹었어요. 피자나 라면, 초콜릿, 빵 이런 거 정말 좋아하는데 안 먹은 지 꽤 됐습니다.

다이어트 후 달라진 점

아직 임신 전 몸무게로 돌아가려면 아직 좀 남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뿌듯합니다. 전혀 입을 수 없던 예전 옷들을 이제는 한두 개씩 꺼내 입거든요. 살이 빠지면 몸도 가벼워지고, 기분도 좋아지니, 여러분도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다이어트, 정말 너무 힘들지만 눈 딱 감고 열심히 해서 성공하면 내 자신을 이겨냈다는 뿌듯함으로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긴답니다. 모두 아자 아자!

다이어터들께 한 말씀

다이어트는 곧 생활의 작은 변화로부터 시작되는 것 같아요. 평소 먹던 양보다 조금 더 적게 먹고 조금 더 많이 움직이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장기적으로 꾸준히 노력하면 누구나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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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카운셀러 셀러오's Comment

여성에게 임신은 몸에 아주 큰 변화를 가져오는 시기입니다. 삶도 달라지지만 몸도 달라지는 시기입니다. 10개월간 마음껏 운동하기도 힘들고, 먹고 싶은 음식도 아주 많아지지요. 몸매를 생각해서 참으려 해도 아이가 원하는 음식이다 생각하면 안 먹을 수가 없지요. ^^ 살이 안 찔 수가 없죠. 하지만 적당히 먹고, 적당히 움직여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임신 중 할 수 있는 요가, 가벼운 산책 등을 즐기시고, 출산 후에는 모유수유를 하는 것만으로도 체중이 줄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감량의 폭이 크지 않기에 출산 후 4개월 이후부터는 운동량을 서서히 늘려나갈 필요가 있답니다. 가벼운 걷기부터 시작해 틀어진 골반을 잡아주는 요가나 필라테스도 아주 좋습니다. 보통 6개월 이내에 살을 빼지 못하면 평생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알고 있지만, 출산 후 1년이 지난 후에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라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자신의 몸이 완전히 되돌아왔다고 생각되었을 때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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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가 당신의 인생을 바꾼다 - '독한 것들의 진짜 다이어트'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