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에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75포인트(0.75%) 오른 506.6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뉴욕증시가 주요 기업들의 예상 밖의 실적 개선과 고용지표 호전에 힘입어 상승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4포인트 가량 오 른 507선으로 장을 시작했다.

기관이 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매수와 매도를 오가고 있다. 반면 개인은 3억원 순매도중이다.

종이목재를 제외한 전업종이 오르고 있다. 기타제조가 3%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고 디지털콘텐츠, 오락문화, 화학, 컴퓨터서비스, 유통, 일 반전기전자, 방송서비스, IT부품, 운송장비부품 등이 동반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상승세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태웅, 동서,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 차바이오앤 등이 오르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성광벤드 등은 하락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