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목소리로 일본열도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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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일본에서 미니앨범을 발표한 박용하가 발매 당일 오리콘 차트 6위를 기록하는 성적을 기록했다.
박용하의 이번 앨범은 일본 데뷔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앨범으로 'ONCE IN A SUMMER'라는 앨범 타이틀을 갖고 있다. 앨범에는 타이틀 제목 답게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미디움템포, 발라드, 보사노바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포함돼 있다.
또 초회 한정판 보너스 트랙에는 이나가키, 준이치가 1983년에 발표한 명곡 '나츠노 크락션'(여름의 클락션)을 리메이크 한 곡을 수록해 일본 음악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박용하의 앨범은 일본 전역의 도,소매상에서 주문이 쇄도하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박용하의 일본 데뷔시절부터 함께 작업해온 일본 레크드 회사 포니캐니언 관계자는 "박용하가 한국 활동에 전념을 하는 동안에도 일본에서 그의 인기가 식지 않았다"며 "팬들이 변함없이 박용하를 지켜주고 사랑해 주는 이유는 박용하의 꾸준히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 때문이다"고 칭찬했다.
한편, 박용하는 오는 8월 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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