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2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한 신한지주에 대해 목표주가를 4만5천5백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양호한 실적은 판관비 감소와 비이자이익 호조 등 일회성 요인이 크게 작용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자산건전성 개선에 따른 경상 충당금 하락, 비은행 부분의 실적 호조세 등 향후 이익 개선에 대한 믿음을 주기에 충분한 수준이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최정욱 연구원은 또 "3분기 이후에도 마진 상승, 대손비용 하락 등으로 경상 수익성이 크게 복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