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뉴타운 2지구가 최고 10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거의 모든 주택형이 1순위 청약 마감됐습니다. SH공사에 따르면 은평뉴타운 2지구 B.C 공구 8개 단지에 대한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총 1227가구 모집에 1만4112명이 신청해 평균 1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2단지 전용면적 59.3㎡형의 경우 1가구 모집에 107명이 몰려 10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습니다. 하지만 중대형 주택에서는 5개 단지 내 일부 평형에서 미달이 발생해 앞으로 2~3순위 접수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SH공사는 다음달 3일까지 미달된 세대에 대해 후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하며 당첨자는 내달 18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