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목표전환형펀드 첫 수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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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상승으로 해외 목표전환형펀드가 처음으로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고 채권형펀드로 전환했다. 목표전환형 펀드란 주식형펀드로 운용되다가 수익률이 목표치를 넘으면 채권형펀드로 전환되는 상품이다.
29일 삼성증권과 삼성투신운용에 따르면 지난 4월22일 출시된 '삼성차이나2.0본토카멜레온' 펀드는 지난 21일 목표치를 넘는 23.34%의 수익을 올려 27일부터 채권형펀드로 전환했다. 투자 대상인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 상승에 따른 것으로, 연간 기준으론 92%가 넘는 수익률이다.
이 펀드는 설정 후 22% 이상 수익을 내면 상하이 증시에 70% 이상을 넣는 주식형펀드에서 국내 채권을 60% 이상 편입하는 채권형펀드로 전환돼 운용된다. 이에 따라 증시 상승으로 얻은 이익을 그대로 보전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게 된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29일 삼성증권과 삼성투신운용에 따르면 지난 4월22일 출시된 '삼성차이나2.0본토카멜레온' 펀드는 지난 21일 목표치를 넘는 23.34%의 수익을 올려 27일부터 채권형펀드로 전환했다. 투자 대상인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 상승에 따른 것으로, 연간 기준으론 92%가 넘는 수익률이다.
이 펀드는 설정 후 22% 이상 수익을 내면 상하이 증시에 70% 이상을 넣는 주식형펀드에서 국내 채권을 60% 이상 편입하는 채권형펀드로 전환돼 운용된다. 이에 따라 증시 상승으로 얻은 이익을 그대로 보전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게 된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