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추태후' 문정희, '아시아 라틴문화 페스티벌' 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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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정희가 라틴문화 페스티벌에서 공로상을 수상하게 돼 화제가 되고 있다.
문정희는 한예종 연극원 1기 출신으로 3개국어에 능통한 프랑스 유학파 엘리트 배우다.
문정희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29일 "문정희가 '2009 아시아 라틴문화 페스티벌'의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아시아 라틴문화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문정희 씨는 국제대회 입상경력의 10년차 살사인으로 그간 살사댄스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2009 아시아 라틴문화 페스티벌 & 제7회 코리아 살사 콩그레스'는 8월 1, 2일 고양 아람누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20여 개국의 정상급 라틴 댄서들이 살사, 플라멩코, 탱고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문정희는 8월 1일 개막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한편 문정희는 최근 KBS 2TV '천추태후'에서 채시라와 쌍벽을 이루는 온화한 매력의 '문화왕후' 역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또한 얼마 전 문정희와 배우 신하균이 공동 주연한 영화 '카페 느와르'가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섹션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뉴스팀 오유진 인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