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이 온라인 금융거래에 필요한 보안카드를 PC나 USB에 저장 또는 관리할 수 있는 보안프로그램을 내놓고 올 연말까지 무상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코스콤의 '안심보안카드'는 인터넷뱅킹과 HTS 등 온라인 금융거래를 위해 금융기관이 발급하는 보안카드와 금융정보를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안전하게 통합관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각 보안카드의 정보를 암호화해 저장, 관리함으로써 개인이 보안카드를 직접 휴대하거나 메일 또는 웹서버에 저장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금융피해를 방지할 수 있게 되었고, 개인이 금융거래에 사용하는 주요 정보까지 항목별로 기록이나 관리할 수 있습니다. 코스콤 관계자는 "안심보안카드는 안심백신과 안심파티션, 안심파일금고에 이은 안심인증서비스의 네 번째 솔루션으로 공인인증서 이용고객을 위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안심꾸러미를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