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0시 18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1800원(4.88%) 오른 4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 주가는 방학철 여행 성수기를 맞아 지난 보름 동안 11% 이상 뛰었다.
아시아나항공도 40원(1.03%) 상승한 3925원을 기록중이다.
여행주도 강세다.
하나투어가 4.70% 오른 3만6750원을 나타내고 있고, 모두투어는 7.84% 급등해 1만7200원에 거래중이다.
증권사의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졌다.
한화증권은 이날 대한항공을 추천주로 꼽으며 "영업환경의 개선 효과가 3분기에 본격화될 것"이라며 "신종플루에 대한 우려가 감소하면서 항공 수요의 큰 폭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BOA 메릴린치도 대한항공이 화물운송과 아시아지역 회복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