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생과, 강세…2Q 어닝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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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이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27일 오후 1시 21분 현재 LG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2800원(5.00%) 오른 5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명과학은 이날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146억3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4.2%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4%, 174.6% 성장한 897억1800만원과 106억9800만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전망 평균치인 영업이익 107억원, 매출액 820억원, 당기순이익 81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는 신규물량 증가와 환율효과에 힘입어 수출에서 좋은 실적을 거뒀기 때문"이라며 "LG생명과학의 바이오의약품들이 이머징마켓 수요 증가로 15% 이상씩 수출 물량이 증가하고 있어 이 같은 실적 호전은 3분기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27일 오후 1시 21분 현재 LG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2800원(5.00%) 오른 5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명과학은 이날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146억3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4.2%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4%, 174.6% 성장한 897억1800만원과 106억9800만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전망 평균치인 영업이익 107억원, 매출액 820억원, 당기순이익 81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는 신규물량 증가와 환율효과에 힘입어 수출에서 좋은 실적을 거뒀기 때문"이라며 "LG생명과학의 바이오의약품들이 이머징마켓 수요 증가로 15% 이상씩 수출 물량이 증가하고 있어 이 같은 실적 호전은 3분기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