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7.26 18:05
수정2009.07.27 11:10
미국 정부가 기름을 많이 소모하는 구식 저효율 차량을 고효율 차량으로 바꾸려는 소비자들에게 일부 비용을 보전해주는 소비촉진제도를 시행키로 하고 10억달러(약 1조2000억원)를 배정했다. 이 제도를 통하면 낡은 고비용 차량을 처분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차량을 구매할 때 최대 4500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차량 딜러와 제조사들도 추가적인 소비 촉진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어서 차량 가격 인하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