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직원 성금으로 마련한 '사랑의 장학금'을 중구청에 기탁했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중구청을 방문해 정동일 중구청장에게 모범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500만원과 초등학생 권장도서 150권을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가 기탁한 장학금은 중구청이 추천한 모범학생 10명에게 1인당 150만원씩 지원되고, 기증도서는 불우아동들에게 무료 급식과 교육,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신당꿈지역아동센터’에 비치될 예정입니다. 임주재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열악한 환경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지원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