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사장 정일재)이 정도경영을 대리점과 협력회사 임직원들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상생협력을 이뤄가기 위해 대리점과 협력회사 임직원 대상의 정도경영 온라인 과정을 개설했습니다. LG텔레콤은 그 동안 내부 전 임직원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정도경영 교육을 실시해왔으며, 협력회사의 경우 대표자 간담회에 이어 이번 대리점과 협력회사 임직원 5천 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과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주요 내용은 ▲LG텔레콤의 정도경영 활동 현황과 윤리규범 공유 ▲정도경영 위반의 판단기준 제시 ▲ 「정도경영 사이버 신문고」를 통한 정도경영 위반사례 신고 방법 안내 등으로 구성되어 협력회사 임직원이 정도경영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외부감시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전 과정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협력회사에 근무하는 가상의 인물을 설정, 향응제공과 접대, 보증·금전대차, 협력회사 주식보유 알선 등 정도경영에 어긋나는 사례와 판단기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종수 LG텔레콤 상무(경영진단담당)는 "이번 정도경영 온라인 과정은협력회사와의 건강한 상생협력을 위해 대리점과 협력회사 임직원들의 정도경영에 대한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