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사장 김성산)이 21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국토해양부에서 열린 ‘2008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정부포상’에서 시외버스부문 최우수업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국토해양부가 지난해 시외버스 운영업체 91개사를 대상으로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데 따른 것으로 회사측은 경영관리, 재무건전성, 정시성, 안전성, 고객만족도 등에서 타업체에 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정부포상은 대중교통 운영자의 경영상태 및 서비스평가를 통해 합리적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건전한 대중교통문화 육성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2년마다 시행된다. 포상업체에는 신규노선 개발 또는 기존노선 조정시 우선권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