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더슨 CEO '아이어코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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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누비며 인터뷰 '로드쇼' 기고 뉴GM 홍보 진두지휘
지난 10일 파산보호에서 졸업한 '뉴 GM'이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 보도했다.
이미지 개선 작업의 선봉에 선 사람은 다름아닌 프리츠 헨더슨 GM 최고경영자(CEO)다. 그는 수시로 언론과 인터뷰를 가질 뿐만 아니라 다음 달부터 미 전역을 돌아다니며 로드쇼를 개최,직접 딜러와 소비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헨더슨 CEO는 온라인 홍보에도 적극적이다. 그를 포함한 '뉴 GM' 임원진은 블로그 '패스트레인(http://fastlane.gmblog.com)'에 글을 올리고,실시간 온라인 간담회를 갖고 있다.
트위터를 본뜬 '프리츠에게 말하세요(Tell Fritz)'라는 온라인 제안함도 이번 주 내로 개설한다. GM은 온라인 홍보를 위해 전문 블로거에게 자문을 구했다고 WSJ는 전했다.
WSJ는 GM의 새로운 홍보전략이 1970년대 말 크라이슬러를 다시 살려낸 리 아이어코카 전 크라이슬러 회장을 본뜬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아이어코카 전 회장은 광고,인터뷰,베스트셀러 간행 등을 통해 미국인들에게 직접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헨더슨 CEO는 지난 5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이어코카의 리더십은 오늘날 아주 귀중한 교훈을 주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이미지 개선 작업의 선봉에 선 사람은 다름아닌 프리츠 헨더슨 GM 최고경영자(CEO)다. 그는 수시로 언론과 인터뷰를 가질 뿐만 아니라 다음 달부터 미 전역을 돌아다니며 로드쇼를 개최,직접 딜러와 소비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헨더슨 CEO는 온라인 홍보에도 적극적이다. 그를 포함한 '뉴 GM' 임원진은 블로그 '패스트레인(http://fastlane.gmblog.com)'에 글을 올리고,실시간 온라인 간담회를 갖고 있다.
트위터를 본뜬 '프리츠에게 말하세요(Tell Fritz)'라는 온라인 제안함도 이번 주 내로 개설한다. GM은 온라인 홍보를 위해 전문 블로거에게 자문을 구했다고 WSJ는 전했다.
WSJ는 GM의 새로운 홍보전략이 1970년대 말 크라이슬러를 다시 살려낸 리 아이어코카 전 크라이슬러 회장을 본뜬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아이어코카 전 회장은 광고,인터뷰,베스트셀러 간행 등을 통해 미국인들에게 직접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헨더슨 CEO는 지난 5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이어코카의 리더십은 오늘날 아주 귀중한 교훈을 주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