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D램 빅 사이클 도래…적극매수↑-IB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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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1일 하이닉스의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적극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D램 산업이 회복의 단계를 뛰어넘어 2010년 이후 빅 사이클의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는 것.
이 증권사 이기근 애널리스트는 "DDR3 가격 호조로 월별 흑자전환 시기도 당초 전망인 8월보다 앞당겨질 것"이라며 "하반기 예상 영업이익은 5270억원, 2010년 영업이익은 1조7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D램 모드가 예상보다 빠르게 DDR3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고, D램의 최대 수요처인 PC경기에 대한 바닥론도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특히 "인텔의 PC 경기 바닥 확신론, IBM의 실적 전망 상향, 시장조사 기관의 긍정적인 PC 출하량 예상치, 기업용 PC 구매 수요의 빠른 회복, 중국 IT 소비 지원책 및 윈도7 의 성공 등이 PC 경기 회복의 보너스 모멘텀(계기)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램의 공급량 증가도 앞으로 제한적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D램 산업이 회복의 단계를 뛰어넘어 2010년 이후 빅 사이클의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는 것.
이 증권사 이기근 애널리스트는 "DDR3 가격 호조로 월별 흑자전환 시기도 당초 전망인 8월보다 앞당겨질 것"이라며 "하반기 예상 영업이익은 5270억원, 2010년 영업이익은 1조7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D램 모드가 예상보다 빠르게 DDR3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고, D램의 최대 수요처인 PC경기에 대한 바닥론도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특히 "인텔의 PC 경기 바닥 확신론, IBM의 실적 전망 상향, 시장조사 기관의 긍정적인 PC 출하량 예상치, 기업용 PC 구매 수요의 빠른 회복, 중국 IT 소비 지원책 및 윈도7 의 성공 등이 PC 경기 회복의 보너스 모멘텀(계기)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램의 공급량 증가도 앞으로 제한적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