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은 20일 신한카드와 제휴해 빅플러스 GS칼텍스, 신한레이디, 4050 등 3종의 '부자아빠CMA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부자아빠CMA 신한카드 발급고객은 사용금액의 0.7% 캐시백 형태로 돌려받으며, 다양한 할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CDㆍATM기기 이용수수료 면제 혜택도 받는다.

한국투자증권에서 부자아빠CMA 신한카드를 발급받아 처음으로 증권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30일간 온라인 증권수수료가 면제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9월말까지 신용카드로 10만원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 상품권, 한우세트, 고급화장품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상훈 한국투자증권 영업추진본부장은 "CMA 신용카드는 고수익과 다양한 부가서비스로 고객들의 주거래 계좌로 자리매김하는 본격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으로 현대, 기업은행, 우리은행 신용카드와 제휴해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CMA 신용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