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디프신소재, 2분기 호실적 기대"-푸르덴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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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20일 소디프신소재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1000원(17일 종가 8만23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백종석 애널리스트는 "소디프신소재가 2분기에 매출액 480억원, 영업이익 174억원을 기록, 푸르덴셜투자증권의 추정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낸 것으로 보인다"면서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9.1%,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고객사들과 대만 LCD(액정표시장치) 업체들의 설비가동률이 회복되면서 주문이 증가한 점을 매출 증가의 주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원·달러 환율이 1분기보다 하락했지만 판매 물량 증가 효과로 양호한 수익성이 유지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소디프신소재가 현금창출원 사업인 NF3(삼불화질소) 업계에서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성장 사업인 SiH4(모노실란) 업계의 경우 경쟁력이 빠르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도체·LCD·태양광 업황의 점진적인 회복 등을 고려하면 현 시점에서의 투자매력이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백종석 애널리스트는 "소디프신소재가 2분기에 매출액 480억원, 영업이익 174억원을 기록, 푸르덴셜투자증권의 추정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낸 것으로 보인다"면서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9.1%,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고객사들과 대만 LCD(액정표시장치) 업체들의 설비가동률이 회복되면서 주문이 증가한 점을 매출 증가의 주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원·달러 환율이 1분기보다 하락했지만 판매 물량 증가 효과로 양호한 수익성이 유지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소디프신소재가 현금창출원 사업인 NF3(삼불화질소) 업계에서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성장 사업인 SiH4(모노실란) 업계의 경우 경쟁력이 빠르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도체·LCD·태양광 업황의 점진적인 회복 등을 고려하면 현 시점에서의 투자매력이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