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 협정문에 대한 제1차 법률검토회의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립니다. 법률검토회의는 협정문의 명확성과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협상 내용이 변경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협정 문안을 법률적으로 다듬는 작업이며 우리측은 김희상 외교통상부 자유무역협상총괄과장, EU측은 거그 로블링 EU 집행위 통상총국 동아시아 과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이 참석합니다. 한-EU는 1차 법률검토회의가 끝나면 오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제2차 법률검토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