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니스 모리셋(35)이 잃었던 그녀의 몸매를 다시 되찾았다.
앨라니스 모리셋은 'The Jagged Little Pill' 등의 앨범을 낸 가수이자 배우이다.
그녀는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약혼했었지만 2006년 파혼의 아픔을 겪었다. 게다가 레이놀즈가 곧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사귀기 시작하고 2008년 약혼에 이어 몇달 후 결혼까지 해 심적 충격을 받았다.
앨라니스는 당시 두 사람의 행복을 빈다며 결혼 축하 메세지를 전하기도 했으나, 마음의 상처로 인해 자기 관리를 하지 못해 몸무게가 불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었다.
그러나 MAIL Online에 따르면 그녀는 최근 약 21파운드(약 10kg) 가까이 살을 빼 예전의 몸매를 되찾았다고 한다.
앨라니스는 습한 날씨에도 불구, 캘리포니아 브렌트우드의 거리를 달리며 건강 조절에 힘썼다. 또한 조엘 펄먼의 책 'Eat to Live'에 따라서 가공된 식품이나 유제품을 줄이고 채식 위주의 식이요법을 단행했다.
또다른 외신에 의하면 그녀는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괴롭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 난 넘치는 에너지와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전해 활기를 되찾았음을 증명했다.
한편 앨라니스는 최근 환경 변호사 톰 밸런코와 만나고 있다.
뉴스팀 오유진 인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