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및 광주시교육청은 15일 대구 계성고와 광주 송원고를 각각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계성고는 2010학년도 10학급 350명의 신입생을 첫 선발하고 3년 뒤 30학급 1050명 규모로 선발규모를 늘린다. 대구시내 및 고령군 다산면 내 중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정원 5배수를 선발해 교과성적 면접 등으로 2배수를 뽑은 뒤 추첨으로 신입생을 결정한다.

송원고는 학년당 8학급 280명을 모집한다. 신입생 선발은 10월 실시되며,구체적인 선발 기준은 9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