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은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0.1%로 유지키로 했다.작년 12월 기준금리를 0.3%에서 0.1%로 내린 후 7개월째 사실상 제로금리 정책을 고수하게 되는 셈이다.또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실시해 온 저금리 대출과 기업어음(CP) 매입 등 자금난 해소 조치의 실시 기한을 올 9월에서 12월까지 3개월 더 연장키로 했다.
아울러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보다 0.3%포인트 내린 -3.4%로 소폭 하향 조정하고 내년 전망치도 기존 1.2%에서 1.0%로 낮췄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