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환경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LG전자는 기존 '지속가능성보고서'에서 환경성과를 한 부분으로 다루고 있었지만, 제품환경과 기술 분야의 정보공개 필요성이 점차 커져 환경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보고서는 70페이지 분량에 친환경 전략과 성과가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담겨있으며 LG전자는 구매선과 환경단체, NGO 등 회사 이해관계자들에게 보고서를 발송할 예정입니다. 또 CTO 산하 환경전략팀이 매년 1회 환경보고서를 발행하고, 전년도 성과를 기준으로 관련 데이터를 집계한다는 계획입니다. 남용 LG전자 부회장은 "지구온난화로 대표되는 환경 문제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성장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깨끗한 미래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이해관계자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아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