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미비티는 10일 지분 100%를 확보하고 있는 굿오일네트워크로부터 확실하게 매출을 편입하기 위해 영업권 양수를 실시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투미비티가 양수할 대상은 굿오일네트워크의 영동지사(속초) 영업권이다. 이달 말부터 회계법인을 통해 영업권의 가치와 적정성을 평가 받을 예정이라는 것. 8월부터는 영업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투미비티에 따르면 굿오일네트워크의 영동지사는 2007년 10월에 준공됐으며, 현재 약 60만리터의 저유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주유소도 함께 운영중이다.

투미비티는 앞으로 속초 주유소의 영업권양수를 통해 매월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투미비티 관계자는 "8월초 영업권 양수를 마무리하면 월 15억원 이상의 매출 인식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