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이 올 2분기에 기대 이상의 높은 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경, 소용환 HMC투자증권 제약·바이오 담당 애널리스트는 10일 코오롱생명과학 분석보고서에서 "2분기 매출액은 200억원을 상회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약 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매출액(177억원)과 영업이익(24억원)과 비교해 볼 때 탄탄한 실적 성장을 보였다는 평가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어 "4월 상장 당시 제시했던 2009년 연간 예상 영업이익률이 13.6%였던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기대 이상의 고수익을 지속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