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지역업체 생산 건설 자재 홍보 70여 업체 참여

대전광역시(시장 박성효)가 민선 4기 하반기 경제살리기 및 지역건설 경기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의 홍보와 판촉에 나섰다.

대전시는 10일 오는 16~19일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 MBC 건축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축 내·외장자재, 조명, 조경, 전원주택, 친환경 관련 자재 등이 전시될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70여개 업체가 출품한 700개가 넘는 아이템들이 선보인된다.

특히 대전지역 건설자재 전용전시관에는 13개 지역건설자재 업체들이 참여한다. 또 대전시 전용 홍보관도 운영해 3000만 그루 나무심기 및 ‘제60회 대전 국제우주대회’ ‘제90회 전국체육대회’ 등을 홍보해 녹색 성장 과학도시 대전을 널리 알려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도 겸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는 관계자는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와 지역 업체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를 널리 홍보하기위해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