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는 오는 17일까지 강릉공군기지 앞 동해상에서 조종사 및 일반인들의 해상조난 상황에 대비한 해상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군 항공구조사 전원이 3개 차수에 걸쳐 각 1주일 동안 해상 장비사용절차 숙달,체력단련,스쿠버 훈련을 통한 수중탐색 능력향상,항공전력과 연계한 주·야간 해상탐색구조 절차 숙달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공군은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고강도 훈련을 통해 어떤 조건에서도 인명구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임무수행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