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길미가 그룹 DJ DOC 콘서트의 게스트로 낙점됐다.

그룹 DJ DOC는 오는 11, 12일 양일간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 리버파크 야외수영장에서 '풀사이드 파티(Poolside Party)'를 개최한다. 길미는 12일 게스트로 MC몽과 이승환, 은지원 등 대선배들과 한 무대에 설 예정이다.

지난 30일 싱글앨범을 발매한 길미는 가요팬들 사이에 ' 2의 윤미래'로 불리며 차세대 힙합 뮤지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길미의 음악적 성장 가능성을 한눈에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길미는 "평소 존경하는 선배 뮤지션들과 한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다"며 "워낙 재밌고 즐거운 분들이라 어떤 일이 일어날지 도무지 감이 잡히질 않는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길미는 오는 9일 Mnet '엠카운트다운'과 10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무대를 선보인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