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사다함의 매화' 비밀이 밝혀졌다.

미실(고현정 분)이 절대권력을 휘두르기 위한 도구로 활용하려는 '사다함의 매화'는 바로 '대명력(大明曆 )'이었다.

정치력의 대가 미실은 '대명력'을 통해서 '앞을 예언하는 신통력'으로 여겨지던 일식 월식 등을 내다보고 비를 예상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런 지식으로 백성들로 하여금 그녀를 따르게 하는 힘의 원천이 된 것.

덕만(이요원 분) 또한 '사다함의 매화'와 양어머니 소화(서영희 분)가 관련이 있다는 것과 칠숙이 살아 돌아온 사실을 충격을 받는다.

그동안 중국 사막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칠숙(안길강 분)이 소화을 살려 신라로 돌아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TNS미디어 코리아 조사결과 13회 전국시청률 29.9%를 기록했던 '선덕여왕' 14회가 '사다함의 매화'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30%대 돌파를 이뤄낼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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