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사상 최고 실적 당분간 이어진다"-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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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7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사상 최고 실적 행진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우철 연구원은 "올 2분기 엔씨소프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93%와 497.2% 증가한 1091억원과 531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 같은 실적 호전은 중국에서 '아이온' 관련 신규 로열티가 반영되기 때문.
정 연구원은 "중국의 아이온 서버만도 154대에 이르고 동시접속자수는 70만~80만명에 달한다. 아이온의 분기 로열티가 앞으로 200억~3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큰 폭의 성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이달 중 아이온이 일본과 대만에서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고 올 8~9월께 상용화 할 것"이라며 "북미와 유럽에서도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정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97%와 392% 증가한 4733억원과 224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우철 연구원은 "올 2분기 엔씨소프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93%와 497.2% 증가한 1091억원과 531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 같은 실적 호전은 중국에서 '아이온' 관련 신규 로열티가 반영되기 때문.
정 연구원은 "중국의 아이온 서버만도 154대에 이르고 동시접속자수는 70만~80만명에 달한다. 아이온의 분기 로열티가 앞으로 200억~3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큰 폭의 성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이달 중 아이온이 일본과 대만에서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고 올 8~9월께 상용화 할 것"이라며 "북미와 유럽에서도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정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97%와 392% 증가한 4733억원과 224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