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들이 주말동안 회동을 갖고 비정규직법 문제를 논의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합의도출에 실패했습니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비정규직법 1년반 유예안 대신 1년 유예를 수정안으로 제시했지만,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와 문국현 선진과 창조 모임 원내대표는 법이 시행되고 있는데 유예를 논하는 것은 혼란만 가중시킨다며 한나라당의 제안을 일축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