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금요일 조간신문 브리핑 0 한국경제신문 설비투자 기업 연내 10조원 지원 -R&D 최고 35%까지 세액 공제 정부는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국책은행, 연기금 등과 함께 연내 5조원 규모의 설비투자 펀드를 만들고 연구개발(R&D)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R&D의 20~35%로 높이기로 했다. 정부는 또 기업이 적대적 인수·합병(M&A)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포이즌필'(신주를 저가로 살 수 있는 권리를 기존 주주에게 부여하는 제도) 도입도 추진하기로 했다. "비정규직법 근본 대책 세워야" -이 대통령 "고용 유연성 중요" 이명박 대통령은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국회가 적절하게 기간을 연장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조속히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어제 열린 3차 민관합동회의에 참석해 "사용기간을 연장하는 것도 사실은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고 근본적인 것은 고용의 유연성인데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허로도 대출 받는다 -'동산 담보제도' 2011년께 시행 이르면 2011년부터 부동산 외에 원자재나 재고자산, 채권, 특허 등을 금융회사에 담보로 제공하고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부동산 자산이 부족한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동산 채권 등의 담보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2011년께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빚 탕감 신청 상반기 10만명 넘어 -올해 이용자 20만명 전망 경기 침체로 빚 갚을 능력을 상실한 사람들이 늘면서 상반기에만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한 사람이 10만명을 넘어섰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올해 말에는 신용회복지원제도 이용자가, 지난해보다 세 배 가까이 늘어난 2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북, 단거리 미사일 4발 발사 -함남 신상리서 동해상으로 발사 북한이 또 단거리 미사일 네 발을 발사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어제 오후 5시20분과 6시, 7시50분, 9시20분께 함경남도 함흥시 이남 동해안 신상리 기지에서 지대함 단거리 미사일을 각각 한 발씩 발사했다"며 "발사한 미사일은 모두 네 발"이라고 밝혔다. "VISTA, 50년내 G7 추월" -비스타 5개국 GDP 28배 늘듯 브릭스(BRICs)의 뒤를 이을 신흥국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비스타(VISTA) 경제가 50년 내 주요 7개국(G7)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본 브릭스4국 경제연구원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 아르헨티나 등 비스타 5개국의 전체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향후 50년간 28배 늘어 G7을 추월할 것으로 내다봤다. 0 조선일보 "LG, 대우건설 인수 계획 없어" LG그룹 구본무 회장은 "대우건설과 하이닉스반도체를 인수할 뜻이 없으며 주력 사업만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은행, 저신용자 '돈줄 죄기' 시작 최근 주택담보대출 증가로 일부 지역에서 부동산 과열 조짐이 나타나자 금융당국이 구두 경고에 나선데 이어, 시중 은행들도 신용등급이 낮은 고객들에 대한 대출 심사를 강화하는 등 부분적인 주택담보대출 억제를 시작했다. 0 중앙일보 한-선진 "비정규직 18개월 유예"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친박연대가 '비정규직 근로자 2년 고용 기간'의 시행 시기를 1년6개월 유예하자는 데 합의했다. '반값 아파트' 5년간 전매 금지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분양 주택의 전매가 5년간 금지된다. 0 동아일보 차연비 2015년 17km안팎으로 상향 정부가 2015년부터 자동차의 연료소비효율 기준을 전 차종 평균 휘발유 L당 17km 안팎으로 상향조정하는 내용을 오는 6일 발표한다. 2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62% 증가 경기 침체로 주춤했던 외국인 직접투자가 2분기에 62% 증가해 회복세로 돌아섰다. 0 한겨레 30대 그룹 상반기 투자 16% 줄어 30대 그룹이 올해 상반기 신규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32.6%, 투자는 15.7%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보유액 금융위기 이전 수준 회복 6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2317억3천만 달러로 4개월 연속 늘면서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