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북 식량지원 않겠다"…주민에 분배 불투명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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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북한 주민들에게 식량이 제대로 전달되는지 보장되지 않으면 북한에 추가로 식량을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미국은 북한 선박 '강남 1호' 추적,북한 기업의 미국 내 자산 동결과 함께 사실상 전방위적인 대북 압박에 들어간 셈이다.
이언 켈리 국무부 대변인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현재 북한에 추가로 식량을 지원할 계획이 없다"면서 "추가 지원을 위해서는 식량이 적절하게 활용된다는 보장이 있어야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식량 지원에 대한 모니터링과 접근 등 적절한 관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
이언 켈리 국무부 대변인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현재 북한에 추가로 식량을 지원할 계획이 없다"면서 "추가 지원을 위해서는 식량이 적절하게 활용된다는 보장이 있어야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식량 지원에 대한 모니터링과 접근 등 적절한 관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