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조석래)가 저출산의 원인인 육아문제 해결을 위해 보육시설 건립에 나섭니다. 전경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09년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대상 지자체로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은평구, 인천광역시 남동구와 강화군, 경기도 수원시와 고양시, 경상북도, 전라남도 광양시 등 8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이들 지자체와 보육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전경련은 지난해 5월에 개최된 회장단회의를 통해 앞으로 5년간 총 325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전국에 50개의 보육원 건립을 약속했으며 올해는 21개 회원사가 69억원의 예산을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