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59㎡ (25평형) 110대 1로 최고 청약경쟁률
계약금 10%에 중도금 이자 후불제, 전매제한 없어 투자가치 높아


동부건설이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분양한 '흑석뉴타운 센트레빌Ι'이 최고 11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흑석뉴타운 센트레빌Ι'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67세대 모집에 4812명이 신청해 평균 2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59㎡는 3세대 모집에 총 392명이 청약에 나서 1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84㎡와 114㎡도 각각 27대 1을 기록, 1순위에서 전평형 마감됐다.

'흑석뉴타운 센트레빌Ι'은 지하철 9호선 개통과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수혜를 받는 강남권 뉴타운이란 점 때문에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주목을 받아왔다.

여기에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금융조건이 계약금 10%, 중도금 이자후불제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인 것도 높은 청약열기에 한 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일이며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문의) 1577-7335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