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1410선도 돌파…PR매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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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프로그램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1일 오후 1시 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48포인트(1.45%) 오른 1410.5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뉴욕 증시가 소비심리 악화와 주택담보대출(모기지)의 연체율 증가 영향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소폭 하락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사자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후 외국인의 선물 매수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기관이 136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는 외국인이 선물을 7500계약 이상 순매수하면서 프로그램 매수세가 1869억원 유입됐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현물도 498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179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과 외국인의 매수에 대형주의 상승폭이 중소형주보다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형주 지수는 1.57% 오르고 있고 중형주 지수와 소형주 지수는 0.92%와 0.64% 오르는데 그치고 있다.
의료정밀, 화학, 비금속광물, 운수장비를 제외한 전업종이 오르고 있다. 은행업종이 6% 이상 급등하고 있고 보험, 금융, 건설, 통신 등도 3%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LG전자, 현대중공업, SK텔레콤, LG, KT 등이 1~2%대 강세다. 신한지주, KB금융 등 은행주들도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에 4~5%대 급등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일 오후 1시 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48포인트(1.45%) 오른 1410.5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뉴욕 증시가 소비심리 악화와 주택담보대출(모기지)의 연체율 증가 영향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소폭 하락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사자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후 외국인의 선물 매수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기관이 136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는 외국인이 선물을 7500계약 이상 순매수하면서 프로그램 매수세가 1869억원 유입됐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현물도 498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179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과 외국인의 매수에 대형주의 상승폭이 중소형주보다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형주 지수는 1.57% 오르고 있고 중형주 지수와 소형주 지수는 0.92%와 0.64% 오르는데 그치고 있다.
의료정밀, 화학, 비금속광물, 운수장비를 제외한 전업종이 오르고 있다. 은행업종이 6% 이상 급등하고 있고 보험, 금융, 건설, 통신 등도 3%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LG전자, 현대중공업, SK텔레콤, LG, KT 등이 1~2%대 강세다. 신한지주, KB금융 등 은행주들도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에 4~5%대 급등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