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2Q 실적 기대치 웃돌 듯…목표가↑-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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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일 제일모직에 대해 "올 2분기 실적이 당초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면서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제일모직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3% 성장한 1조424억원, 영업이익도 7.1% 증가한 728억원으로 당사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이는 케미칼 사업부에서 기대 이상의 실적을 냈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이어 "케미칼 사업부 매출액은 전년동기 수준인 4621억원,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보다 4.1%포인트 개선된 9.0%로 상승할 것"이라며 "판매량 회복 효과와 제품가격 강세 영향 등에 힘입어 외형과 마진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제일모직의 2009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매출액 3조9462억원, 영업이익 2561억원으로 기존 전망치 대비 각각 2.4%와 7.0% 상향 조정한다고 윤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보다 5.9%와 6.6% 각각 늘어난 수치다.
다만, 현재까지 부진한 패션사업부의 실적 개선 여부가 하반기 실적 전망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윤 애널리스트는 지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제일모직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3% 성장한 1조424억원, 영업이익도 7.1% 증가한 728억원으로 당사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이는 케미칼 사업부에서 기대 이상의 실적을 냈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이어 "케미칼 사업부 매출액은 전년동기 수준인 4621억원,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보다 4.1%포인트 개선된 9.0%로 상승할 것"이라며 "판매량 회복 효과와 제품가격 강세 영향 등에 힘입어 외형과 마진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제일모직의 2009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매출액 3조9462억원, 영업이익 2561억원으로 기존 전망치 대비 각각 2.4%와 7.0% 상향 조정한다고 윤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보다 5.9%와 6.6% 각각 늘어난 수치다.
다만, 현재까지 부진한 패션사업부의 실적 개선 여부가 하반기 실적 전망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윤 애널리스트는 지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