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녹색기술 등 유망 신성장동력기업을 대상으로 600억원 규모의 ‘프리보드 신성장동력펀드’를 조성, 경제위기 속에 자금난을 겪고 있는 우량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합니다. 프리보드 신성장동력펀드는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주)의 심사를 거쳐 6월 29일 모태펀드 출자대상 펀드로 선정됐습니다. 조성되는 펀드는 총 600억원 규모로 금융투자협회 120억원, 모태펀드 180억원, 금융투자회사 30억원, 기타 기관투자자 등이 270억원을 출자하고, 일신창업투자(주)가 펀드운영을 담당하게 됩니다. 프리보드 지정기업(테크노파크 지원기업인 예비지정기업 포함) 중 우량기업에 우선 투자하며, 프리보드에 투자대상기업이 부족한 경우 녹색기술산업, 첨단융합산업 등 신성장동력 분야*의 비상장·비지정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고, 투자기업수의 50% 이상을 프리보드에 지정하도록 의무화합니다. 펀드존속기간은 7년이고 투자기간은 결성일로부터 4년으로 수시납(Capital Call)방식으로 출자가 이루어집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