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계열사인 환경시설관리공사가 영국계 은행 스탠다드차타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수처리기술의 해외진출을 시도합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400억원을 투자해 환경시설관리공사의 지분 40%를 확보한 후 추가 100억원을 투자해 신규사업 확대를 꾀할 계획입니다. 환경시설관리공사는 또 스탠다드차타드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과 인도 등 해외시장 개척에 나섭니다. 환경시설관리공사는 지난 1998년 국가산단폐수종말처리장운영으로 시작한 환경전문기업으로 지난 2007년 초 코오롱그룹 계열사로 편입됐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